영국 본토 항공전, 영국 전투 또는 영국 항공전(Battle of Britain)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이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에 맞서 1940년 6월 말 영국을 지킨 공중전입다. 이 전투는 역사상 모든 병력이 공군만으로 이루어진 첫 주요 전투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소개
1-1. “전투의 역사적 배경”
1939년 9월 1일, 독일 나치 군이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폴란드에 협력하고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빠른 속도로 서유럽을 점령하고 영국의 연합군이 독일군에 의해 퇴로를 차단당하는 사건인 됭케르크철수작전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940년 6월에는 프랑스가 항복하였고 이로써 영국은 유럽에서 독일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독일은 영국을 공격하기 위해 루프트바페를 투입하여 영국의 공군과 방공 시설을 파괴하고, 영국의 정부와 국민의 사기를 꺽어서 항복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2. 전투 참전국과 주요 인물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연합군 국가들은 영국의 공군인 RAF (Royal Air Force)에 합류하여 전투에 참가하였습니다. 반면에 독일은 이탈리아와 함께 전투에 참여하였습니다. 전투의 주요 인물로는 영국 총리인 윈스턴 처칠, RAF의 지휘관인 휴 도우딩, 독일 공군의 지휘관인 헤르만 괴링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전략과 명령으로 전투의 흐름을 결정하였습니다.
2. 영국 본토 항공전의 단계
2-1. 영국 본토 항공전의 시작
1940년 7월 10일, 루프트바펜은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항구와 선박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Battle of Britain의 시작이었습니다.
2-2. 영국 본토 항공전의 단계
- 첫 번째 단계는 7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루프트바펜은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항구와 선박들을 주로 공격했습니다. RAF는 이러한 공격에 맞서서 방어하고 반격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RAF는 루프트바펜보다 손실이 적었고, 루프트바펜의 계획을 방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두 번째 단계는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루프트바펜은 영국의 공군 기지와 레이더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영국의 공방능력을 약화시키고, 영공을 완전히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RAF는 이러한 공격에 맞서서 방어하고 반격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RAF는 루프트바펜보다 손실이 많았고, 영국의 공방능력이 위협받는 상황이었습니다.
- 세 번째 단계는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루프트바펜은 영국의 공군 기지와 레이더 시설을 계속 공격했습니다. 또한, 영국의 군수 공장과 항공 공장도 공격했습니다. 이것은 영국의 전쟁 생산력을 저하시키고, 영국을 항복시키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RAF는 이러한 공격에 맞서서 방어하고 반격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RAF는 루프트바펜보다 손실이 적었고, 영국의 공방능력이 회복되기 시작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네 번째 단계는 9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루프트바펜은 영국의 도시들을 대규모로 폭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런던을 매일 밤 폭격했습니다. 이것은 영국의 도시 생활을 파괴하고, 영국 국민의 사기를 꺾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RAF는 이러한 공격에 맞서서 방어하고 반격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RAF는 루프트바펜보다 손실이 적었고, 영국의 공방능력이 강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10월 31일, 독일은 영국을 포기하고, 영국에 대한 일간 공습을 중단했습니다. 대신, 밤간 공습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은 블리츠(Blitz)라고 불렸습니다. 블리츠는 1941년 5월까지 계속되었으나, 영국 본토 항공전처럼 큰 전략적 의미를 갖지 못하였습니다.
3. 전투의 결과와 영향
3-1. 승리와 영국의 용감한 항쟁
영국 본토 항공전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였습니다. 영국은 독일의 공습에 맞서서 용감하게 저항했고, 결국 독일의 침략을 막았습니다. 이 승리는 영국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내는 데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은 유럽에서 독일에 저항하는 유일한 국가가 되었고, 나중에 미국과 소련이 연합군에 합류하면서 전세를 뒤집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국 국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상징합니다. 영국 공군은 전투기와 폭격기를 잃었고, 수천 명의 비행사와 지상 인력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폭격으로 인해 수만 명의 민간인이 죽거나 다치고, 도시와 마을이 파괴되었습니다. 하지만 영국 국민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고, 국왕과 책임자들을 지지하고, 공장에서 무기를 만들고, 병원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소방대원이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3-2. 전투가 전세계 역사에 미친 영향
영국 본토 항공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의 흐름을 바꾼 전투였습니다. 만약 영국이 패배했다면, 독일은 영국을 점령하고, 유럽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독일은 대서양을 건너 미국을 위협하고,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확장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국이 승리함으로써, 독일의 계획은 실패하고, 연합군은 반격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영국 본토 항공전은 또한 세계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전투는 항공전의 중요성을 보여주었고, 항공 기술과 전략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이 전투는 독일의 동반자인 일본이 태평양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은 영국이 약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1941년 12월에 진주만 공습을 통해 미국을 공격했습니다. 이 공격은 미국이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만들었고, 연합군의 승리를 가속화시켰습니다.
4. Battle of Britain의 기념과 유적지
4-1. 기념비와 박물관
Battle of Britain Monument: 런던에 위치하며 1940년에 전투에 참여한 2,937명의 비행사들의 이름을 새겨놓은 동상입니다. 이 동상은 템즈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투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기념비는 2005년에 완공되었으며, 매년 9월 15일인 Battle of Britain Day에는 화려한 기념식이 열립니다.
Royal Air Force Museum: 이 박물관은 영국 공군의 역사와 전투기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Battle of Britain Hall이라는 전시실에서는 전투 관련된 비행기, 유니폼, 사진,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내에는 Battle of Britain Memorial Flight라는 비행단이 있으며, 이 비행단은 전투에 사용된 스피트파이어, 허리케인, 랭커스터 등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비행단은 매년 여러 행사에서 공연을 하며, 전쟁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습니다.
영국 본토 항공전은 영국의 역사와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친 전투입니다. 이 전투를 기념하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우리가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