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세계대전 독일 히틀러의 레벤스라움(Lebensraum) 정책

레벤스라움(Lebensraum) 정책이란

독일의 국가 사회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제정한 레벤스라움 정책은 독일인이 우월한 민족이라고 주장하면서 동쪽의 슬라브인들이 사는 영토를 점령하고 식민화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독일어로는 라이히스바이트라고 도 불리는 레벤스라움 정책의 개념은 실제로 히틀러의 “Mein Kampf”(“나의 투쟁”)라는 책에서 자세히 설명되었습니다. 아래에서는 “Mein Kampf”에서 나타난 주요 개념과 내용을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Mein Kampf”은 히틀러가 자신의 죽음 직전까지 쓴 자서전 및 정치 이론서입니다. 이 책은 1925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히틀러의 정치적 목표와 이념을 다루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아리아 종의 우월성: “Mein Kampf”에서 히틀러는 아리아 종(Aryan race)이라는 개념을 주장하며, 이 종족이 다른 모든 종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히틀러는 아리아 종의 순수성을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해 다른 민족과의 혼혈을 방지하고 대신 아리아 종의 힘을 강화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 동방 확장 및 생존 공간: 히틀러는 독일 민족이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독일 민족을 위한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부 유럽 및 러시아의 영토를 획득하고 확장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민족들을 학살하거나 그들을 지배하며, 독일 민족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민족적 비혼: 히틀러는 다른 민족과의 혼혈을 방지하기 위해 독일인들이 순수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민족적인 정화와 아리아 종의 순수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개념들은 “Mein Kampf”의 다양한 장에서 다루어지며, 이 책은 히틀러의 민족주의와 확장주의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히틀러와 나치 당이 권력을 잡고 독일을 지배하게 되면, 이러한 이론은 실제 정책으로 이어졌고, 레벤스라움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레벤스라움 정책의 목적

나치 독일의 레벤스라움 정책은 그 목적과 배경을 통해 국가적 목표와 인종 이념이 얽힌 복잡한 정책이었습니다. 이 정책의 주요 목적은 독일의 인구증가와 자원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독일의 국력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히틀러와 나치 정부는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및 자원 부족에 직면하였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동쪽으로의 영토 확장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책은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서 독일 민족의 우월성과 인종 이념과도 연결되었습니다. 히틀러는 동쪽의 슬라브인들을 열등한 인종으로 간주하였고, 그들의 영토를 빼앗아 독일인들에게 배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슬라브인들은 학살되거나 강제 노동에 종사하거나 강제 이주시키려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 정책은 독일의 인구증가와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독일의 국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시작되었지만, 히틀러와 나치의 이념에 따라 인종적인 이해관계와 차별을 고착화시키며 인류에게 큰 비극을 안겼습니다. 이 정책은 제2차 세계 대전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였으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레벤스라움 정책의 추이

1920년대부터 1930년대 초반

  1. 히틀러의 나치 당 강화와 “Mein Kampf” 출판 (1920년대 초반): 히틀러는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에 독일에서 국민 노동자 파티(NSDAP), 일명 나치 당을 창당했습니다. 이 당은 Lebensraum 같은 근본적인 이념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독일 민족의 우월성과 독일 민족의 확장을 주장하였습니다.
  2. 1925년 “Mein Kampf” 출판: 히틀러는 1925년에 자신의 저서 “Mein Kampf”(“나의 투쟁”)을 출판했습니다. 이 책은 그의 정치적 견해와 이념을 담은 책으로, 레벤스라움 개념과 독일 민족의 확장을 주장했습니다. 이 책은 히틀러의 정치 이론과 나치 운동의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3. 나치 당의 성장과 권력 획득 (1920년대 중반): 1920년대 중반부터는 나치 당이 독일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하면서 히틀러는 당 내에서 더 큰 영향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나치 당은 국내 정치 활동뿐만 아니라 독일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4. 1920년대 후반의 경제 위기와 불안정: 1929년의 월가 대폭락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 대공황은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이로 인해 독일 내에서 불안정이 증가하고, 민족적 불만과 경제 어려움이 나치 당의 지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5. 1930년대 초반의 나치 당의 선거 성과: 1930년대 초반에는 나치 당이 독일의 의회인 라이히스타그(Reichstag) 선거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로써 나치 당은 의회 내에서 큰 영향력을 획득하게 되었으며, 히틀러는 1933년에 독일 총리로 임명되었습니다.


1930년대 중반부터 1939년 9월1일 이전

  1. 레벤스라움 개념의 확대: 히틀러는 1930년대에 나치 당의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레벤스라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나치 당의 성장을 통해 독일 민족의 우월성과 확장을 주장하며 이를 광범위하게 홍보했습니다.
  2. 외교 및 군사적 노력: 히틀러와 나치 당은 외교적 및 군사적 수단을 통해 레벤스라움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1938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분열인 체코스로바키아 문제를 계기로 나치 독일은 슬로바키아와 체코 지역을 점령하였습니다.
  3. 폴란드 침공과 두 번째 세계 대전: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은 폴란드로 침공하여 두 번째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레벤스라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 독일군은 폴란드를 침략하고 점령하며, 이는 독일의 동부 영토 확장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4. 동부 전선의 개방: 1941년 6월, 나치 독일은 소련(이전의 러시아)으로 침공하여 동부 전선이 개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은 동부 유럽 지역을 점령하고 소련의 영토를 확장하며 레벤스라움 정책을 실행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그 이후

  1. 폴란드 침공과 두 번째 세계 대전: 1939년 9월 1일, 나치 독일은 폴란드로 침공하여 두 번째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레벤스라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었습니다. 독일군은 폴란드를 침략하고 점령하며, 이는 독일의 동부 영토 확장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2. 동부 전선의 개방: 1941년 6월, 나치 독일은 소련(이전의 러시아)으로 침공하여 동부 전선이 개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독일은 동부 유럽 지역을 점령하고 소련의 영토를 확장하며 레벤스라움 정책을 실행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결과

레벤스라움정책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정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히틀러는 자신의 국가와 민족을 위해 다른 민족과 문화를 파괴하고 억압하려고 했습니다. 이 정책은 전 세계에 큰 고통과 참사를 가져왔으며, 결국 히틀러 자신과 나치 독일의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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